중소·중견기업 해외 조달시장 진출 상호 협력
◆… 지난 3일 한국관세사회관에서 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 강성공 회장(왼쪽)과 한국관세사회 정재열 회장이 업무협약 체결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G-PASS기업 및 관세사 제도 관련 상호 홍보 및 협조 △수출 및 FTA 활용을 위한 교육사업 협력 △관세 및 무역 컨설팅 관련 인적교류 지원 △정보공유 및 협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관세사회 정재열 회장, 제영광 부회장과 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 강성공 회장, 박대전 부회장 등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재열 관세사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세사들이 G-PASS기업의 관세 및 무역 컨설팅을 포함해 다양한 인적교류 및 협력을 제공함으로써 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가 기업들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돕는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성공 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 회장은 "협회 이름이 한국 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에서 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로 최근에 변경된 이후 첫 MOU를 한국관세사회와 체결할 수 있게 돼 의미있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 모두 윈윈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는 조달청이 선정한 우수 품질 보유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국제기구 및 외국의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비영리기관이다. 조달청은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 국내 기업을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기업으로 선정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