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역구 11곳 지난 여론조사 분석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육군훈련소 훈련병·장병들이 충남 논산시 연무읍 제1·2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4·10 총선거를 앞두고 충남 지역구 11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들을 종합해 보니, 더불어민주당 5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여론조사 결과가 공표되지 않은 지역구 1곳(아산을)을 제외하면, 공주부여청양·보령서천·서산태안·당진·홍성예산 등 5개 지역구는 경합으로 분석됐다.
■ 천안 갑·을·병 3곳... 민주 우세
천안 지역 3개 지역구(갑·을·병)은 더불어민주당 측 후보의 우세로 나타났다.
천안갑: 조원씨앤아이가 충청신문 의뢰로 지난 2~3일 해당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후보는 52% 지지율을 기록하고 국민의힘 신범철 후보는 40.3% 지지율을 나타냈다. 문 후보가 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분석됐다. (무선ARS 10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 9.9%)
천안을: 조원씨앤아이가 충청신문 의뢰로 지난 2~3일 해당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후보는 52.8% 지지율을 기록하고 국민의힘 이정만 후보가 35.1% 지지율을 나타냈다. 야당 측 후보가 여당 측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파악됐다. (무선ARS 10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 10.1%)
천안병: 조원씨앤아이가 충청신문 의뢰로 지난 2~3일 해당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후보가 53% 지지율을 기록하고 국민의힘 이창수 후보는 35.9% 지지율을 나타냈다. 야당 측 후보 지지율이 여당 측 후보 지지율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파악됐다. (무선ARS 10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 10.1%)
■ 아산갑·논산계룡금산도 민주당 우세
아산갑·논산계룡금산 지역구 2곳도 더불어민주당 측 후보가 국민의힘 측 후보보다 지지율이 앞서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산갑: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대전MBC 의뢰로 지난 3월30일부터 4월1일까지 해당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후보가 50% 지지율을 기록하고 국민의힘 김영석 후보는 37% 지지율을 나타냈다. 더불어민주당 측 후보 지지율이 국민의힘 측 후보 지지율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 (무선전화면접 10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 16.6%)
논산계룡금산: 여론조사꽃이 지난달 22~23일 해당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9명을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후보가 44.9% 지지율을 기록하고 국민의힘 박성규 후보는 35.3% 지지율로 확인됐다. 민주당 측 후보가 국민의힘 측 후보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지지율이 우세하다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무선전화면접 10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3%p, 응답률 21.1%)
■서산태안·홍성예산은 경합세
서산태안·홍성예산 지역구 두 곳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 간 경합세로 나타났다.
서산태안: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대전MBC 의뢰로 지난달 17~18일 해당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가 49%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41% 지지율을 얻은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와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를 보였다. (무선전화면접 10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 21.4%)
홍성예산: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1~3일 해당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가 47% 지지율을 기록하며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의 40% 지지율과 역시 오차범위 내 양상으로 나타났다. (무선전화면접 10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 19.8%)
■공주부여청양·보령서천·당진 또한 경합세
공주부여청양·보령서천·당진 지역구의 경우에도 여·야 후보간 경합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공주부여청양: 메타보이스가 JTBC 의뢰로 지난 2~3일 해당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42% 지지율을 기록했고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가 44% 지지율을 나타내며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무선전화면접 10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 9.4%)
보령서천: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2~3일 해당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가 46.1% 지지율을 기록했고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는 48.8% 지지율을 보이며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했다. (무선ARS 10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3%p, 응답률 11.5%)
당진: 리서치뷰가 당진시대 의뢰로 지난달 17~18일 해당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후보와 국민의힘 정용선 후보가 각각 46.9% 지지율을 기록하며 접전을 벌였다. (무선ARS 10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 9.2%)
한편 충남 지역은 전통적으로 '스윙보터' 지역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제21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6석·미래통합당 5석의 지역구 의석을 차지했고, 그 이전 제20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은 5석에 새누리당이 6석을 확보했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앞서 여론조사 결과가 공표되지 않은 지역구 1곳(아산을)을 제외하면, 공주부여청양·보령서천·서산태안·당진·홍성예산 등 5개 지역구는 경합으로 분석됐다.
■ 천안 갑·을·병 3곳... 민주 우세
천안 지역 3개 지역구(갑·을·병)은 더불어민주당 측 후보의 우세로 나타났다.
천안갑: 조원씨앤아이가 충청신문 의뢰로 지난 2~3일 해당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후보는 52% 지지율을 기록하고 국민의힘 신범철 후보는 40.3% 지지율을 나타냈다. 문 후보가 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분석됐다. (무선ARS 10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 9.9%)
천안을: 조원씨앤아이가 충청신문 의뢰로 지난 2~3일 해당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후보는 52.8% 지지율을 기록하고 국민의힘 이정만 후보가 35.1% 지지율을 나타냈다. 야당 측 후보가 여당 측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파악됐다. (무선ARS 10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 10.1%)
천안병: 조원씨앤아이가 충청신문 의뢰로 지난 2~3일 해당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후보가 53% 지지율을 기록하고 국민의힘 이창수 후보는 35.9% 지지율을 나타냈다. 야당 측 후보 지지율이 여당 측 후보 지지율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파악됐다. (무선ARS 10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 10.1%)
■ 아산갑·논산계룡금산도 민주당 우세
아산갑·논산계룡금산 지역구 2곳도 더불어민주당 측 후보가 국민의힘 측 후보보다 지지율이 앞서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산갑: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대전MBC 의뢰로 지난 3월30일부터 4월1일까지 해당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후보가 50% 지지율을 기록하고 국민의힘 김영석 후보는 37% 지지율을 나타냈다. 더불어민주당 측 후보 지지율이 국민의힘 측 후보 지지율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 (무선전화면접 10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 16.6%)
논산계룡금산: 여론조사꽃이 지난달 22~23일 해당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9명을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후보가 44.9% 지지율을 기록하고 국민의힘 박성규 후보는 35.3% 지지율로 확인됐다. 민주당 측 후보가 국민의힘 측 후보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지지율이 우세하다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무선전화면접 10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3%p, 응답률 21.1%)
■서산태안·홍성예산은 경합세
서산태안·홍성예산 지역구 두 곳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 간 경합세로 나타났다.
서산태안: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대전MBC 의뢰로 지난달 17~18일 해당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가 49%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41% 지지율을 얻은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와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를 보였다. (무선전화면접 10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 21.4%)
홍성예산: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1~3일 해당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가 47% 지지율을 기록하며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의 40% 지지율과 역시 오차범위 내 양상으로 나타났다. (무선전화면접 10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 19.8%)
■공주부여청양·보령서천·당진 또한 경합세
공주부여청양·보령서천·당진 지역구의 경우에도 여·야 후보간 경합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공주부여청양: 메타보이스가 JTBC 의뢰로 지난 2~3일 해당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42% 지지율을 기록했고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가 44% 지지율을 나타내며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무선전화면접 10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 9.4%)
보령서천: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2~3일 해당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가 46.1% 지지율을 기록했고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는 48.8% 지지율을 보이며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했다. (무선ARS 10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3%p, 응답률 11.5%)
당진: 리서치뷰가 당진시대 의뢰로 지난달 17~18일 해당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후보와 국민의힘 정용선 후보가 각각 46.9% 지지율을 기록하며 접전을 벌였다. (무선ARS 10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 9.2%)
한편 충남 지역은 전통적으로 '스윙보터' 지역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제21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6석·미래통합당 5석의 지역구 의석을 차지했고, 그 이전 제20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은 5석에 새누리당이 6석을 확보했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충남지역 지난 여론조사 결과 참고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