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견제하지 않으면 대통령·여당·국민 모두 불행해진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서울 성동구 금남시장 인근에서 박성준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4·10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에 접어든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을 바라는 분이 계시면 정권의 진짜 성공을 위해서라도 지금 경고를 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6일 오전 서울 중구·성동을 지원유세에 나서 "지금 견제하지 않으면 이 정권이 '이렇게 계속하라는 뜻이구나'라고 받아들일 것이고, 결국 정권도 대통령도 국민의힘도 국민도 모두 불행해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대통령선거 이후 윤석열 정권은 2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물가폭등·이자율폭등·월세폭등과 같은 민생파탄을 불러왔다"며 "5대 무역 흑자국가였던 대한민국이 지금은 북한보다도 무역적자를 더 많이 내는 200대 무역 적자국가가 되고 말았다"고 규탄했다.
이어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RE100 몰라도 된다'는 해괴한 인사들 때문에 수출 기업들이 정부 정책을 믿고 국내에 수출 생산기지를 만들 수가 없다"며 "(기업들이) 5년·10년 후 대한민국 재생에너지가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서 유럽·미국으로 옮기고 있다"고 설명을 이어갔다.
계속해서 "외교는 또 원망을 받는지 기업들의 경제영토가 점점 줄어든다. 외교적으로 국가가 점점 고립되고 있다"며 "미국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중동전쟁 이후 다음 전쟁은 한반도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다. 그러니 주가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라고 각을 세웠다.
아울러 "민주주의는 어떻나. '팔틀막' '입틀막'도 부족해서 이제는 '파틀막'까지 한다"며 "대파 가지고 투표소 가는 것이 왜 안 되는 것인가, 대파로 테러라도 한다는 것인가. 참 황당한 정부다"라고 쏘아붙였다.
이 대표는 계속해서 윤 정부의 세금 정책에 대해서도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이 대표는 "정부가 국가와 재정이 부족하다면서 서민 지원예산 대규모 삭감하고 미래가 달린 R&D 연구개발 예산도 5조 2천억 삭감했다"며 "나라의 미래가 달린 연구개발 예산을 대규모 삭감하는 바람에 이 나라의 과학도·연구자들이 '돈이 없다'며 해외로 나가고 있다. 부자들 세금은 지금도 깎아주고 있지 않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우리가 맡긴 권력과 세금으로 그들은 자신들의 뱃속을 채웠다. 그린벨트 훼손해 땅 투기에 도움을 받고,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호주대사 임명해 나라 망신을 시켰다"며 "수십조 원씩 세금 깎아주며 특정 소수는 득을 봤겠지만 대다수 국민들은 왜 고통스러워야 하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정권의 역주행, 역사 퇴보를 멈춰세울 수 있는 존재는 민주당도 이재명도 아니고 국민들 뿐"이라며 "주권자들이 나서서 '당신들은 주인에게 고용된 일부이니 주인을 위해 일할 의무가 있다'고 경고해야 한다. 4월 10일에 심판해 주시지 않겠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치가 우리 인생·자식들의 미래·이 나라 운명을 결정한다. 정치를 외면하면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에게 지배받는다"며 "투표를 포기하는 것은 주권을 포기하는 것이고 이는 내 인생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투표해 주시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여·야 대표들은 6일 각각 4·10 총선 이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지지층 결집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표심이 흔들린다고 평가받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서울·경기 수도권 지역을 찾아 선거 유세에 나선다.
이 대표는 6일 오전 서울 중구·성동을 지원유세에 나서 "지금 견제하지 않으면 이 정권이 '이렇게 계속하라는 뜻이구나'라고 받아들일 것이고, 결국 정권도 대통령도 국민의힘도 국민도 모두 불행해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대통령선거 이후 윤석열 정권은 2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물가폭등·이자율폭등·월세폭등과 같은 민생파탄을 불러왔다"며 "5대 무역 흑자국가였던 대한민국이 지금은 북한보다도 무역적자를 더 많이 내는 200대 무역 적자국가가 되고 말았다"고 규탄했다.
이어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RE100 몰라도 된다'는 해괴한 인사들 때문에 수출 기업들이 정부 정책을 믿고 국내에 수출 생산기지를 만들 수가 없다"며 "(기업들이) 5년·10년 후 대한민국 재생에너지가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서 유럽·미국으로 옮기고 있다"고 설명을 이어갔다.
계속해서 "외교는 또 원망을 받는지 기업들의 경제영토가 점점 줄어든다. 외교적으로 국가가 점점 고립되고 있다"며 "미국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중동전쟁 이후 다음 전쟁은 한반도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다. 그러니 주가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라고 각을 세웠다.
아울러 "민주주의는 어떻나. '팔틀막' '입틀막'도 부족해서 이제는 '파틀막'까지 한다"며 "대파 가지고 투표소 가는 것이 왜 안 되는 것인가, 대파로 테러라도 한다는 것인가. 참 황당한 정부다"라고 쏘아붙였다.
이 대표는 계속해서 윤 정부의 세금 정책에 대해서도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이 대표는 "정부가 국가와 재정이 부족하다면서 서민 지원예산 대규모 삭감하고 미래가 달린 R&D 연구개발 예산도 5조 2천억 삭감했다"며 "나라의 미래가 달린 연구개발 예산을 대규모 삭감하는 바람에 이 나라의 과학도·연구자들이 '돈이 없다'며 해외로 나가고 있다. 부자들 세금은 지금도 깎아주고 있지 않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우리가 맡긴 권력과 세금으로 그들은 자신들의 뱃속을 채웠다. 그린벨트 훼손해 땅 투기에 도움을 받고,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호주대사 임명해 나라 망신을 시켰다"며 "수십조 원씩 세금 깎아주며 특정 소수는 득을 봤겠지만 대다수 국민들은 왜 고통스러워야 하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정권의 역주행, 역사 퇴보를 멈춰세울 수 있는 존재는 민주당도 이재명도 아니고 국민들 뿐"이라며 "주권자들이 나서서 '당신들은 주인에게 고용된 일부이니 주인을 위해 일할 의무가 있다'고 경고해야 한다. 4월 10일에 심판해 주시지 않겠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치가 우리 인생·자식들의 미래·이 나라 운명을 결정한다. 정치를 외면하면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에게 지배받는다"며 "투표를 포기하는 것은 주권을 포기하는 것이고 이는 내 인생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투표해 주시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여·야 대표들은 6일 각각 4·10 총선 이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지지층 결집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표심이 흔들린다고 평가받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서울·경기 수도권 지역을 찾아 선거 유세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