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학회, 오는 13일 춘계학술발표대회 개최

13일 오후 12~7시, 서울시립대학교 백주념기념관 및 음악관 개최
조세정책 개편 문제와 방향 다뤄.. 8개 조세분과 발표‧음악회 열려

한국세무학회(학회장 최원석)는 오는 13일 오후 12시 서울시립대학교 백주념기념관 및 음악관에서 '우리나라 조세정책 개편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대주제로 춘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총 3개 세션(특별‧교육‧분과)으로 진행된다. 오전에 특별세션과 교육세션을 차례로 진행하고, 오후부터는 동일한 시간에 분과세션이 8개로 나눠 각 세션장에서 진행된다.

특별세션은 대주제 '우리나라 조세정책 개편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원윤희 전 서울시립대 총장이 발제를 맡고, 이성봉 서울여대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이어지는 토론에서 정부부처(기재부‧국회예산처) 관계자 및 학계 교수와 연구원 등 총 5명이 패널로 참가한다.

교육세션은 유혜경 국세청 국세데이터담당관실 사무관이 '국세데이터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발표한다.

오후에 진행되는 분과 세션은 총 8개로, 각각 세무회계 3개·지방세 특별세션·조세법·재무회계·조세행정·조세정책 1개씩으로 구성돼 있다. 분과 별로 학계 교수와 연구원, 변호사, 회계사 등 다양한 각계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분과 세션을 마치고 폐회식을 진행한 뒤 오후 6시부터 서울시립대학교 음악관에서 1시간 동안은 환영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최원석 학회장은 "이번 학술발표대회는 그동안 우리나라의 조세정책 개편 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을 살펴보고, 바람직한 조세정책 개편을 위해 해결할 과제가 무엇인지 논의하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조세법과 조세정책 및 세무회계 등 교수와 회계사, 변호사, 세무사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함께 모이는 만큼, 학회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활발한 학술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