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회담? 대통령이 더 선제적으로 소통…오바마 전략
마지막은 솔루션…결국에는 감탄사 나오게 해야
도어스테핑 부활한다면 정쟁화되는 질문은 배제
◆…출근길 현안 관련 질문에 답하고 있는(도어스테핑) 윤석열 대통령. 2022.10.20 .[사진=연합뉴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은 17일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는 좋다. 그런데 문제는 커뮤니케이션이고 마지막에 중요한 건 솔루션이다"라고 분석했다.
배 소장은 16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제가 항상 드리는 말씀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15% 더 올라가려면 대통령의 윌, WILL 의지는 좋다. 그런데 문제는 커뮤니케이션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영수회담 못 할 게 뭐 있냐가 아니라 총선 끝났으니까 아예 대통령이 선제적으로 더 전화를 하는 거다"라며 "이재명 대표한테 지금 민생 현안들이 많은데 21대, 22대 국회 매우 중요하다. 이재명 대표가 많이 도와달라. 민생만은 외면하지 말자. 그래서 저는 오바마 전략이 좋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바마가 공화당 의원들을 하도 소통을 해서 막 질리게 만든다. 햄버거 싸가지고 피하려고 하는데, 패티 2개 넣었어요 이러면서 만나는 거다. 안 만날 수가 없이"라며 "선제적으로 그랬기 때문에 오바마 케어가 가능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마지막은 뭐냐. 결국은 솔루션이다. 보수 언론의 간판격인 논객 하면 김대중 주필(조선일보)이 있다. 그분이 하는 이야기가 결코 국민들한테 무능하다는 소리를 들으면 안 된다. 해결책이 나와야 된다(고 한다)"라며 "지지고 볶고 싸우더라도 해결책이 딱 나와서 봐라, 밤을 새든 아니면 낮에 하루 종일 놀든 간에 수학 점수 100점을 받아오는 거다. 정치는 무릇 감탄사가 나오게 만들어야 되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진행자(박재홍)가 '국민의힘 내부에서 도어스테핑을 부활시켜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어떻게 판단하느냐'고 묻자 배 소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5월 달에 취임하면서 도어스테핑에 들어갔고 그게 빅데이터를 분석해 보니까 한 7월 중순까지 좋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나 "7월 중순부터 확 꺾인다. 왜냐하면 형식보다는 도어스테핑이 됐든 도어슬라이딩이 됐든 간에 중요한 건 내용이다"라며 "그러면 윤석열 대통령한테 우리가 듣고 싶은 이야기는 대통령의 정책과 관련된 구체적인 설명인데 이제 도어스테핑을 한다면 아예 정쟁화되는 질문은 좀 배제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래서 "저는 왜 그렇게 못했을까라는 게 잘 납득이 안 가는 부분이다"라며 "형식보다는 내용이 중요한데 그랬더라면 훨씬 더 이걸 효율적으로 살릴 수 있을 텐데 만약에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을 다시 한다면 이 부분을 유념해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정치적 질문이 오가면 날고기는 재주가 있는 대통령. 백배, 천배 능수능란한 사람도 이걸 못 견딜 거다"라며 "그래서 저는 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편안하게 앉아서 대통령이 그냥 여러 명의 기자들도 앉아서 편안하게 질문하십시오. 이렇게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배 소장은 16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제가 항상 드리는 말씀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15% 더 올라가려면 대통령의 윌, WILL 의지는 좋다. 그런데 문제는 커뮤니케이션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영수회담 못 할 게 뭐 있냐가 아니라 총선 끝났으니까 아예 대통령이 선제적으로 더 전화를 하는 거다"라며 "이재명 대표한테 지금 민생 현안들이 많은데 21대, 22대 국회 매우 중요하다. 이재명 대표가 많이 도와달라. 민생만은 외면하지 말자. 그래서 저는 오바마 전략이 좋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바마가 공화당 의원들을 하도 소통을 해서 막 질리게 만든다. 햄버거 싸가지고 피하려고 하는데, 패티 2개 넣었어요 이러면서 만나는 거다. 안 만날 수가 없이"라며 "선제적으로 그랬기 때문에 오바마 케어가 가능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마지막은 뭐냐. 결국은 솔루션이다. 보수 언론의 간판격인 논객 하면 김대중 주필(조선일보)이 있다. 그분이 하는 이야기가 결코 국민들한테 무능하다는 소리를 들으면 안 된다. 해결책이 나와야 된다(고 한다)"라며 "지지고 볶고 싸우더라도 해결책이 딱 나와서 봐라, 밤을 새든 아니면 낮에 하루 종일 놀든 간에 수학 점수 100점을 받아오는 거다. 정치는 무릇 감탄사가 나오게 만들어야 되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진행자(박재홍)가 '국민의힘 내부에서 도어스테핑을 부활시켜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어떻게 판단하느냐'고 묻자 배 소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5월 달에 취임하면서 도어스테핑에 들어갔고 그게 빅데이터를 분석해 보니까 한 7월 중순까지 좋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나 "7월 중순부터 확 꺾인다. 왜냐하면 형식보다는 도어스테핑이 됐든 도어슬라이딩이 됐든 간에 중요한 건 내용이다"라며 "그러면 윤석열 대통령한테 우리가 듣고 싶은 이야기는 대통령의 정책과 관련된 구체적인 설명인데 이제 도어스테핑을 한다면 아예 정쟁화되는 질문은 좀 배제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래서 "저는 왜 그렇게 못했을까라는 게 잘 납득이 안 가는 부분이다"라며 "형식보다는 내용이 중요한데 그랬더라면 훨씬 더 이걸 효율적으로 살릴 수 있을 텐데 만약에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을 다시 한다면 이 부분을 유념해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정치적 질문이 오가면 날고기는 재주가 있는 대통령. 백배, 천배 능수능란한 사람도 이걸 못 견딜 거다"라며 "그래서 저는 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편안하게 앉아서 대통령이 그냥 여러 명의 기자들도 앉아서 편안하게 질문하십시오. 이렇게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