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총리, 전쟁 끝나면 바로 법정행
사법부 개편안으로 셀프 구제, 국민 반발 거세
공격 하지 않으면 당장 쫓겨날 가능성 있어
이스라엘, 반드시 이란 공격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사진=연합뉴스]
이스라엘이 이란을 재 반격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마영삼 전 이스라엘 대사는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는 전쟁이 끝나면 매일 법정으로 가야 한다. 그날로 이 정권은 무너지는 거다"라며 "그러니까 네타냐후 총리에게 가장 좋은 방법은 전쟁이 계속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 전 대사는 17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는 정치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쟁 전부터 지금까지 부패 혐의로 3개가 걸려 있다. 전쟁이 끝나면 매일 법정으로 가야 되는 그런 상황이다"라며 "그러니까 어떻게 해서든지 자기가 물러나지 않아야 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가장 좋은 방법이 전쟁이 계속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거다라고 평론가들이 말을 하고 있고 상당한 일리가 있는 부분이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로서는 어떻게 해서든지 이란을 끌어들여서, 이 큰 세력하고 계속해서 교전을 하게 된다면 국민들의 관심도 거기에 있을 것이라고 그렇게 해석하는 분들이 꽤 많다. 제가 보기에는 이 상황이 쉽게 결론이 날 것 같지가 않다"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이 네타냐후 총리가 사법 리스크도 있지만 사법부의 문제가 또 있는 것이 자기가 집권을 하면서 연정을 구성했는데 연정에 참여하고 있는 정당들이 매우 강경한 극우 그룹이다"라며 "이 사람들을 등에 업고 정책을 많이 수행했는데 그중의 한 가지가 사법부 개편안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니까 "사법부에서 판결을 내리더라도 의회에서 결정을 하면 번복을 할 수 있다는 법안을 냈다"라며 "그러나 국민들이 이걸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거다. 그래서 굉장히 큰 파문이 일었고 거의 전 국민이 반대하고 나섰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게 그야말로 셀프 구제, 그런 게 되지 않느냐. 그래서 굉장히 반대를 했고 그거에 대해서 국민들이 네타냐후에 대한 신뢰를 많이 잃어버린 거다"라며 "지금 이러한 상황에서 네타냐후 총리로서는 어떻게 해서든지 그걸 좀 면해 보겠다고 해서 전쟁을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은 그런 측면도 있지라면서 음모론 수준에서 그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마는 아마 전쟁이 끝나고 나면 네타냐후 총리가 정권을 유지하기는 매우 어려울 거다"라며 "이스라엘은 반드시 공격을 할 것 같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격을 하지 않으면 네타냐후가 국민들로부터 당장 쫓겨날 가능성이 있고 더더군다나 지금 현재 연정을 구성하고 있는 극우 정당이 (공격을) 강력하게 요구하는데 만약에 하지 말자고 하면 그 정권이 그날로 무너지는 거다"라며 "그렇기에 저는 반드시 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마 전 대사는 17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는 정치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쟁 전부터 지금까지 부패 혐의로 3개가 걸려 있다. 전쟁이 끝나면 매일 법정으로 가야 되는 그런 상황이다"라며 "그러니까 어떻게 해서든지 자기가 물러나지 않아야 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가장 좋은 방법이 전쟁이 계속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거다라고 평론가들이 말을 하고 있고 상당한 일리가 있는 부분이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로서는 어떻게 해서든지 이란을 끌어들여서, 이 큰 세력하고 계속해서 교전을 하게 된다면 국민들의 관심도 거기에 있을 것이라고 그렇게 해석하는 분들이 꽤 많다. 제가 보기에는 이 상황이 쉽게 결론이 날 것 같지가 않다"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이 네타냐후 총리가 사법 리스크도 있지만 사법부의 문제가 또 있는 것이 자기가 집권을 하면서 연정을 구성했는데 연정에 참여하고 있는 정당들이 매우 강경한 극우 그룹이다"라며 "이 사람들을 등에 업고 정책을 많이 수행했는데 그중의 한 가지가 사법부 개편안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니까 "사법부에서 판결을 내리더라도 의회에서 결정을 하면 번복을 할 수 있다는 법안을 냈다"라며 "그러나 국민들이 이걸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거다. 그래서 굉장히 큰 파문이 일었고 거의 전 국민이 반대하고 나섰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게 그야말로 셀프 구제, 그런 게 되지 않느냐. 그래서 굉장히 반대를 했고 그거에 대해서 국민들이 네타냐후에 대한 신뢰를 많이 잃어버린 거다"라며 "지금 이러한 상황에서 네타냐후 총리로서는 어떻게 해서든지 그걸 좀 면해 보겠다고 해서 전쟁을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은 그런 측면도 있지라면서 음모론 수준에서 그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마는 아마 전쟁이 끝나고 나면 네타냐후 총리가 정권을 유지하기는 매우 어려울 거다"라며 "이스라엘은 반드시 공격을 할 것 같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격을 하지 않으면 네타냐후가 국민들로부터 당장 쫓겨날 가능성이 있고 더더군다나 지금 현재 연정을 구성하고 있는 극우 정당이 (공격을) 강력하게 요구하는데 만약에 하지 말자고 하면 그 정권이 그날로 무너지는 거다"라며 "그렇기에 저는 반드시 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