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두벤처스 제공
소상공인 등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맞춤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두벤처스가 13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모두벤처스는 최근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AI가 주목 받고 있지만 소상공인은 이러한 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렵다는 문제점과 관련해 단순히 이미지나 동영상을 제작하는 기존 생성형 AI의 한계를 넘어 기업의 로고, 마스코트, 아이덴티티 등 사업 전반에 필요한 저작물을 맞춤 제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즈니스 아이덴티티 구축을 돕고 있다.
모두벤처스는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세제 혜택을 주고 있다"며 "3000만원까지 100% 소득공제를, 3000만원 초과 5000만원 이하는 70%의 소득공제를 제공해 투자자는 물론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 중"이라고 설명했다.
벤처기업 인증은 최근 중소기업법 등의 개정으로 인해 인증 획득의 난이도가 상당히 증가했다는 평을 받고 있어 모두벤처스는 이 인증을 획득한데 의의를 두고 있다.
정은영 모두벤처스 대표는 "목표는 기술의 혜택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특히 소상공인들이 자신들의 비즈니스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지원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현실로 구현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면서 "투자자에게도 모두벤처스에 대한 투자가 단순한 이익 추구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매월 진행하는 투자 유치를 통해 더 많은 사회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