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 제공)
부산청은 2022년부터 고령자·외국인·장애인 등 세무정보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세금안내·상담·홍보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강의에서는 평소 관심이 많고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세금과 고충민원을 처리하는 납세자보호관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국세는 상속세·증여세·종합부동산세와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인 연금소득·근로장려금 등을 위주로, 지방세는 취득세·재산세·자동차세 등 생활세금 위주로 설명이 이어졌다.
강의 후에는 개별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지며 고령의 어르신들이 느낀 세무상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청은 "앞으로도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부산의 노인 인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고령납세자가 세무상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행정에 기반한 다양한 방법으로 상시 소통하며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구세행정'을 구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청과 부산시청이 협업해 추진해온 세금교실은 다음달 7일까지 매주 금요일, 7회에 걸쳐 사전 신청 받은 노인복지관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달 10일 사상구노인복지관, 17일 광안노인복지관, 21일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 24일 남구노인복지관, 31일 부산광역시 노인종합복지관, 다음달 7일 영도구노인복지관 등이다.
◆…(부산지방국세청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