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는 특히 최근 국내자본이 해외의 부동산·증권 등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부동산 투자(미국, 중국)에 과세문제 ▲해외펀드 투자(중국, 인도)에 대한 과세문제 ▲그룹기업간 무체재산권에 대한 과세문제를 다룰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오는 12월 7일 오후 1시30분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학술대회에선 심일회계법인 이진영 전무의 사회로 서울시립대 오윤 교수가 제1주제인 '해외부동산 투자(미국, 중국)에 대한 과세문제'를 발표하고, 한국조세연구원 노영훈 연구위원과 김&장 법률사무소 한만수 변호사가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또 제2주제인 '해외펀드 투자(중국, 인도)에 대한 과세문제'는 이화여대 옥무석 교수의 사회로 조세연구원 안종석 연구위원이 발표를 하며, 한국조세연구원 홍범교 연구위원과 법무법인 율촌 정광진 변호사가 토론자로 나선다.
아울러 제3주제 '그룹사간 무체재산권에 대한 과세문제'는 안진회계법인 김소용 부대표의 사회로 법무법인 율촌 마영민 변호사가 주제발표에 나서며, 계명대 김유찬 교수와 김&장 법률사무소 여동준 공인회계사가 토론에 나서게 된다.
학술대회 개최배경과 관련 김우택 이사장은 "최근 우리나라가 부딪히고 있는 국제조세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면서 해결방안을 모색하였으면 하는 바램에서 행사를 마련했다"며 "바쁘시겠지만 많은 사람이 참석해서 좋은 의견을 교환했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