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해 하반기 수준으로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과천푸르지오써밋 84.9499㎡(25층)는 올 2월 15일 20억 2300만원에 매매돼 지난해 9월 거래액과 비슷한 수준으로 복귀했다. 같은 면적의 지난해 9월 거래를 보면 15층 매물이 20억 5000만원이었다.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최근 1년간 수도권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과천 아파트 3.3㎡당 매매가격은 4968만원을 나타내며 지난해 4월과 비교해 9.4% 상승했다. 이는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가격상승률이다.
이와 같은 부동산 상승세가 계속되자, 과천시에는 미래가치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발길도 계속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인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의 경우 2차 오피스텔과 오피스 물량이 100%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이러한 가운데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의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다.
분양관계자는 "과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면서 계약 문의가 늘어 2차 오피스텔, 오피스 물량은 모두 완판됐고 1차 오피스텔 전용 56㎡A타입도 계약이 완료됐다"면서 "이후에도 계약과 상담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계속돼 1차 물량의 남은 오피스텔과 오피스, 단지 내 상가 계약에 기대감이 감돈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예정) 역세권 입지를 갖추며 제2경인고속도로, 47번국도, 과천~봉담간 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1정거장 거리의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에는 연내 착공을 알린 GTX-C 노선과 위례-과천선 신설이 계획됐다.
이와 함께 IT, 제약·바이오, 신소재 등 미래 산업 관련 기업 입주가 본격화되고 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업무지구 연접 입지를 갖춘다.
단지에는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이 적용돼 입주 전까지 추가 자금마련 부담이 없을 전망이다. 만기 8년으로 묶여 있는 오피스텔 담보대출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방식을 일반 주택담보대출과 같은 방식(최장 30년 만기)으로 개선하는 개정안 시행에 따른 효과도 전망된다.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는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2개 블록에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주거복합단지다. 각 블록에 1개동씩 모두 2개동으로 구성되며 지하 6층~지상 15층 규모다.
선착순 계약은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