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코스테 제공
동일라코스테의 프랑스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오는 19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폴로 컬렉션의 헤리티지를 기념하는 LACOSTE1933(라코스테1933)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팝업에선 브랜드의 창립자 르네 라코스테가 세계 최초로 폴로 셔츠를 선보였던 1933년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진 폴로 컬렉션의 헤리티지를 조명한다.
지난 14일에는 오프닝 데이 이벤트가 열렸으며 브랜드 앰버서더 안효섭을 포함해 배우 이유미, 다니엘 헤니, 이주빈, 저스틴 민, 정건주, 모델 이소라, 오마이걸의 유아, 밴드 실리카겔의 김한주, 엔터테이너 김나영, 모델 겸 DJ 안나킴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기 다른 스타일과 컬러의 라코스테 폴로 컬렉션으로 개성을 곁들인 각양각색의 폴로셔츠 패션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시티팝 레전드 뮤지션 김현철의 축하 공연과 DJ 신독의 디제잉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팝업에는 컬렉션의 헤리티지를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공간도 마련됐다. 전시 공간 1층에서는 브랜드의 창립자 르네 라코스테의 스토리와 라코스테 프랑스 본사 트루와(Troyes) 팩토리에서 공수해온 아카이브 피스를 만나볼 수 있으며 이밖에 그간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선보인 협업 컬렉션부터 브랜드의 역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헤리티지 비주얼 및 드로잉 등 기존에 쉽게 만나보지 못했던 브랜드의 탄생과 히스토리를 학인 가능하다.
팝업을 기념해 쓸모를 잃어버린 의류를 재료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작업을 하는 김은하 작가와 협업한 작품을 선보인다. 판매가 어려운 라코스테의 폐재고를 활용해 브랜드의 심볼을 모티브로 실제와 유사한 악어 작품이 구여됐다.
2층 전시 공간에선 클래식 핏(Classic Fit), 프렌치 레귤러 핏(French Regular Fit), 슬림 핏(Slim Fit)으로 라코스테만이 유일하게 보유한 폴로셔츠의 다양한 핏과 컬러 팔레트의 폴로 컬렉션 빈티지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으며 브랜드의 헤리티지 비주얼을 담은 포스트 카드 샵, 타이니 북샵, LP 뮤직 스테이션, 포토부스 등도 마련됐다. 타이니 북샵은 서촌의 유니크한 아트북샵이자 복합문화공간인 더레퍼런스와 함께한다.
이외에도 Jardin de Lacoste (라코스테의 정원)에서는 라코스테 폴로 컬렉션만이 지닌 풍부한 컬러 팔레트에 기반한 플라워샵을 선보이며 Le Café Lacoste(르카페 라코스테)도 팝업 기간 한시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미니 플라워 부케 증정부터 Le Café Lacoste(르카페 라코스테)에서 즐기는 커피타임, 메쉬백 증정 등의 이벤트도 준비됐다.
이번 팝업 이벤트는 오는 19일까지 서울 성수 플라츠2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