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024년도 제59회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 접수 결과 발표
◆…(금감원 제공)
올해 공인회계사 2차 시험에 4567명이 접수를 완료했다. 응시인원은 전년보다 늘었지만, 최소선발예정인원도 늘어나면서 경쟁률은 감소했다.
지난 22일 금융감독원은 2024년도 제59회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 응시원서 접수기간(2024년 5월 9일∼21일) 중에 전년도 보다 309명(7.3%) 증가한 총 4567명의 응시원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응시대상자(전년과 올해 제1차 시험 합격자+제1차 시험 면제자) 5157명 중에서 88.6%가 접수를 했다. 최소선발예정인원(1250명)을 기준으로 한 경쟁률은 3.7:1로 예상된다. 전년 3.9:1 대비 소폭 하락한 수치다. 최소선발예정인원은 전년 1100명에 비해 150명 늘었다.
성별 구성을 보면 남성은 2833명(62%), 여성은 1734명(38%)이 접수를 했다. 여성 비중은 2020년 28.9%, 2021년 31%, 2022년 33.3%, 2023년 36.4%, 올해 38%로 해마다 커지고 있다.
평균 연령은 27.3세이고, 이중 20대 후반이 5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0대 전반(25.5%), 30대 전반(13.3%) 순으로 집계됐다. 52.8%는 대학교 재학중이며, 이 가운데 71.4%는 상경계열을 전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46.3%는 올해 합격자(동차생)이며, 32.5%는 전년도 합격자(유예생)다.
제2차 시험 장소와 시간은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에 내달 5일 공고된다. 제2차 시험은 내달 29일~30일 치러되며, 오는 9월 6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