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임직원 가족들이 리필용 바디워시와 샴푸를 공병에 받고 있다. (사진 NHN)
위패밀리는 NHN이 창립 이듬해인 2014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대표적인 가족 행사다. 판교 플레이뮤지엄 사옥에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NHN 일원으로서 자긍심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위패밀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열린 대면 행사로, 18일, 19일, 25일에 걸쳐 총 3,000여 명의 임직원 가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Run, Learn, Run'이라는 컨셉으로 플레이뮤지엄 곳곳을 누비며 즐길 수 있는 2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행사 프로그램에는 ▲에어바운스 ▲볼풀존 ▲게임존 등 각종 놀이공간과 ▲수제 비누 만들기 ▲도시락 케이크 만들기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양한 클래스 수업이 포함되었다. 또한 버블매직쇼와 가족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스튜디오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 공병을 가져오면 바디워시와 샴푸를 리필해주는 '리필스테이션'을 마련해 가족과 함께하는 친환경 활동을 독려했다. 이를 통해 약 6,000개의 500ml 생수병에 해당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효과를 거두었다.
행사에 자녀와 부모님과 함께 참여한 서비스운영팀 최성훈 선임은 "근무하는 곳을 가족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뜻깊었고, NHN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이 생겼다"며 "위패밀리를 통해 처음으로 남긴 3대 가족 사진이 잊지 못할 선물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패밀리 행사를 총괄한 컬처팀 권해정 팀장은 "NHN의 WE에는 나와 가족이 있다"며 "가족이 회사를 좋아할수록 임직원의 자부심 또한 올라간다는 것을 알기에, 앞으로도 NHN은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은 2016년부터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2018 아시아여성지수대상'에서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유연근무 제도인 '퍼플타임 제도'와 자녀 입학 선물 제공, 어린이집 운영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