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OMX "기업 성장지원·증권거래 서비스 제공"

나스닥(NASDAQ) OMX 그룹이 지난 2015년 서울에 한국 지사 설립 이후 국내 기업의 성장 지원과 함께 자산 거래서비스 희망 투자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운용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나스닥은 미국의 대표적인 증권 거래소로 시가 총액 세계 2위의 대규모 거래소로 성장했다.

나스닥 OMX 그룹은 나스닥 증권 거래소와 OMX, 북유럽증권거래소가 합쳐져 탄생한 업체로 세계 전역에서 거래 및 상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거래소는 뉴욕증권거래소가 오류로 정지된 상황에서도 아무 문제없이 거래가 진행되기도 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교환 기능 및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경제의 유동성과 투명성, 무결성을 향상한다는 목표다.

나스닥 OMX 그룹 관계자는 "투자 규모가 크면 클수록 리스크를 줄여야 성공할 수 있는데 가급적 많은 기업, 사람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얻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모토"라면서 "한국 시장에서는 아직 나스닥를 깊게 이해하는 이들이 많지 않지만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과 투자자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