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럴 제공
워터스포츠 브랜드 배럴(대표 박영준)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2019년 첫 대회 이후 5년 만에 '2024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십' 수영 대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십은 기록 갱신을 목적으로 하는 다른 마스터즈 수영대회와는 달리 프로 대회처럼 예선과 결선으로 나눠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영에서 단거리로 분류되는 스프린트 종목 중에서도 50m 종목만 진행된다.
올해 대회에는 약 2000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겐 완영 메달을 포함해 특별 제작된 기념 티셔츠, 수모, 타월, 백팩 등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대회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운영됐다.
챔피언십 종합 우승 1위부터 3위 팀에게는 모두 1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대회 통합, 남녀 MVP에게도 각각 트로피와 30만원의 배럴 온라인 상품권이 부상으로 전달됐다.
배럴 관계자는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십이 국내 최대의 마스터즈 대회로 자리매김하면서 전문 스윔 브랜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수영인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