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영수증의 보급이 활성화되면서 사업자가 일방적으로 승인을 취소한 상황도 발생했는데 국세청은 이런 경우 반드시 국세청에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부터는 휴대폰 번호를 이용한 현금영수증 발급시 임의취소가 될 경우 해당 소비자에게 휴대폰 문자서비스로 알려주고 있어 임의 취소되는 사례를 적극 줄여나가고 있다.
일단, 현금영수증을 발급 받았음에도 현금영수증홈페이지에서 사용내역이 조회되지 않을 때에는 발급 받은 영수증에 '현금(소득공제)' 도는 '현금(지출증빙)'이라고 기재돼 있는지를 확인하자.
기재돼 있지 않은 영수증은 국세청의 현금영수증이 아니기 때문.
다음으로 현금영수증발급시 제시했던 휴대전화번호나 현금영수증카드번호 등이 현금영수증 홈페이지에 등록돼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간혹 번호를 등록하지 않은 상태에서 왜 사용내역이 없는지 궁금해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 현금영수증홈페이지 로그인 후 카드·핸드폰 번호 변경을 클릭해 발급 받을 때 제시했던 휴대전화번호 등이 입력돼 있는지, 일치하는지를 확인해보고 잘못 입력된 경우에는 삭제한 후 다시 입력하면 된다.
또한 현금영수증에 기재된 휴대전화번호 등이 잘못된 경우에는 현금영수증상담센터나 인근 세무서에 문의해보자.
카드번호는 입력돼 있고 앞자리는 일치하지만 개인정보 노출을 막기 위해 처리된 뒷자리 별표(*)로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카드번호를 일단 삭제한 후 정확한 번호를 다시 입력하고 다음날 사용내역을 다시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국세청은 설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