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유튜브(가격예측)
7만 달러 문턱에서 번번이 좌절되면서 비트코인 가격 통합에 중요한 장애물로 입증되는 가운데 내년 말 50만 달러(6.9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벤처 자본가이자 시장 전문가인 차마스 팔리하피티야(Chamath Palihapitiya)는 올 인 팟캐스트(All In Podcast)를 진행하면서 4년마다 발생하고 채굴자에게 제공되는 블록 보상을 줄이는 반감기 이벤트와 관련된 역사적 패턴을 분석한 결과 내년 말에는 6.9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반감기 이후 처음 3개월 동안 투자자들은 일반적으로 가격과 전반적인 시장 상황을 재평가하는 데 시간을 보는 경향이 있다며 2012년 11월 28일 1차 반감기로 인해 블록 보상이 50 BTC에서 25 BTC로 감소했고 당시 13달러였던 가격은 1년 만에 1,152달러로 정점을 찍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2차 반감기는 2016년 7월 16일에 발생, 블록 보상은 다시 25 BTC에서 12.5 BTC로 감소했다. 당시 가격은 664달러였으며 1년 만에 다시 1만7,760달러에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3차 반감기는 2020년 5월 11일로 보상은 6.25 BTC로 줄어들었다. 반감기 당시 가격은 9,734달러였고 1년 만에 사상 최고치인 6만9,000달러에 이르렀다.
이러한 역사적 패턴을 기반으로 이전 반감기의 평균 증가분을 적용하고 마지막 시장 주기의 가격 상승을 계속 반복한다면 2025년 10월까지 약 5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른다.
특히 더 많은 국가가 자국 통화와 함께 복수 법정통화로 채택됨에 따라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러한 변화는 사람들이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일상적인 거래는 물론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식할 때 가능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