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부동산세법은 이중과세나 세대별합산과세로 인한 위헌가능성이 절대 없으며,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불이익이 없습니다. 오히려 성실신고를 방해하거나 선동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처할 것입니다"
김건중 예산세무서장은 5일 당진상공회의소의 초청을 받아 '따뜻한 세정 실천을 위한 국세행정 운영방향'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이같이 밝혔다.
또 그는 이날 특강에서 국세행정 운영방향인 '국민이 공감하는 따듯한 세정'과 관련해 그 추진배경, 편안한 납세, 공정한 과세, 섬기는 자세, 활기찬 직장 등 4대 실천가치와 함께 국세행정 주요정책 추진현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김 서장은 국세청에서 추진하는 국세행정 주요정책인 세무조사 축소로 납세자 불편 최소화, 고소득 자영업자 과세정상화, 기업하기 좋은 세정환경 조성, 국민의 어려움을 함께 하는 따뜻한 세정지원, 종부세의 원활한 신고납부 등에 협조를 당부했다.
김 서장은 "예산세무서는 현재 지자체와의 핫라인을 구축해 고령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신고도우미서비스반 3개반 등 종부세 신고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신고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예산세무서는 신고가 잘 진행되고 있으며 신고비율도 높은 편"이라며 "12월 15일까지 원활한 신고마무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서장은 "국세청은 납세자를 세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공정하고 투명하며 국민화합을 지향하는 서비스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세청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려면 무엇보다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는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특강에는 김영진 당진상공회의소 회장, 윤수일 부회장, 최기택 부회장 등 80여명의 당진지역 상공인들이 참여했으며, 예산세무서는 특강에 이서 '세금에 대한 오해와 진실' 책자를 배부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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