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고시회(회장 권영희)는 5일 범일동 소재 하모니 웨딩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제8대 부산세무사고시회를 이끌어갈 새 회장에 김홍규(52세 경영학박사)씨가 회원들의 추대로 선임 됐으며, 부회장은 회장이 지명하기로 하고 감사에는 김종원, 신종만 회원이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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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홍규 회장은 취임사에서“자신에게 과분한 직분이지만 대임을 맡은 이상 700여명의 회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사업계획으로는 ▲세법연구발표회와 회원연수교육을 강화해 회원들의 실무오류 방지에 노력하고 ▲세무사 위상제고와 세무사제도발전에 기여하며 ▲회원의 단결과 회비징수확보에 초점을 두고 세부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통을 넘겨준 권영희 전임회장은 “다방면으로 업무영역 확대와 사무소 수익을 높여야할 능동적 대처가 필요한 때에 차기 회장단에게 숙제를 넘긴다”며 "회의 발전을 위해 회원 모두가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날 정기총회는 손무식 회원의 통기타 연주를 시작으로 송년의 밤 행사를 시작해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등으로 회원간 화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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