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긍정 평가 31.5%, 부정 평가 65.1%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 방문차 출국하며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6월 3일부터 7일까지(6일 공휴일 제외)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3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긍정 평가가 전주 대비 0.9%P 높아진 31.5%(매우 잘함 15.5%, 잘하는 편 16.1%)로 10일 확인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0.8%P 낮아진 65.1%(매우 잘못함 55.5%, 잘못하는 편 9.6%)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0.1%P 감소한 3.4%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33.6%P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 평가는 대구·경북(3.1%P↑), 대전·세종·충청(2.3%P↑), 20대(6.2%P↑), 60대(2.8%P↑), 40대(2.1%P↑), 중도층(3.2%P↑), 진보층(3.1%P↑), 학생(5.6%P↑), 농림어업(3.8%P↑), 사무/관리/전문직(3.0%P↑)에서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서울(2.8%P↑), 50대(3.1%P↑), 70대 이상(4.7%P↑), 보수층(3.9%P↑), 가정주부(8.4%P↑)에서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97%)과 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