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X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이어 도지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도 이번 주기 내에 승인이 이뤄질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맥스(BitMEX) 공동 창업자인 아더 헤이즈(Arthur Hayes)는 도지코인이 가상화폐 시장에 진출하려는 기관들과 펀드제공 업체들의 무시하기 어려운 인기로 인해 규제 당국이 도지코인 ETF를 승인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얼 비전 최고경영자 라울 팔(Raoul Pal)과 자신이 가장 선호하는 밈 코인 도지코인과 가상화폐, 그리고 현재 업계에 나타나고 있는 최고의 위험에 논의하면서 이번 주기 여전히 많은 활력 요인이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연방준비은행과 미국 재무부가 점점 더 많은 돈을 찍어냄에 따라 가상화폐 시장은 더욱 활성화할 가능성이 크고 도지코인 역시 이러한 흐름에 동참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헤이즈는 "가상화폐에 막 입문한 사람에게 ETF는 말 그대로 가장 이해하기 쉬운 일"이라며 "블록체인, AI, 가상화폐처럼 복잡한 기술들에 대한 이해도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지난주 블로그 게시물에서도 캐나다 은행과 유럽 중앙은행의 연이은 금리 인하에 대응하기 위해 '비트코인과 밈 코인을 매수해야 할 때가 왔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과거 사례에 비춰 저금리 환경은 주식과 비트코인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분명하다.
이러한 시장 상황은 자본이 더 위험하고 변동성은 크지만, 더 많은 투자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밈 코인 시장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강하다. 헤이즈와 팔은 '도지코인, BONK, dogwifhat을 포함한 개 테마 밈 코인을 자신의 포트톨리오 일부로 포함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두 사람은 도지코인이 현재 강세장 주기가 끝날 때까지 미국에서 ETF 승인을 받을 것이라는 데 동의하며 "가장 오래된 밈 코인으로 로빈후드가 참여하고 트레이드파이가 관련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고 그들이 ETF를 포트폴리오에 포함할 충분한 시가총액 규모가 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도지코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6%, 지난해 12월 출시된 WIF는 약 6개월 만에 1600%나 상승했다.
한편 팔은 밈 코인 이외 관심 종목으로 솔라나를 추천했고 헤이즈는 시가총액 기준 27위인 앱토즈(Aptos)를 추천하며 향후 1~3년 이내에 레이어 1에서 솔라나를 뛰어넘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