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 500만원 납부 시 잔여계약금 신용대출 가능…중도금 전액 무이자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 투시도. 사진=DL이앤씨 제공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고금리 기조 지속으로 자금 부담이 커지자 신규 분양단지에 적용되는 금융조건이 한층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DL이앤씨가 선보이는 군산 아파트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에 대한 혜택도 강화됐다.
DL이앤씨는 이 단지 관련 최근 계약금 납부 조건을 바꿔 계약금 10% 중 500만원만 납부하면 잔여 계약금에 대해서는 모두 신용대출을 통해 납부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수분양자의 경우 500만원의 계약금만 납부하면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에 나설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도 적용된다.
업계에서는 부동산 상승기에선 흔히 찾아볼 수 없었던 금융조건인 만큼 이를 활용해 내 집 마련에 나서는 무주택자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내놓는다.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는 평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의하면 디오션시티에 위치한 '더샵 디오션시티'(2021년 10월 입주) 전용면적 84㎡가 올해 4월 4억 34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4000만원 이상 낮은 가격에 군산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다.
단지는 선착순 분양으로 진행돼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고 청약 통장 유무, 거주지역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계약이 가능하다. 계약을 진행하더라도 주택수에 포함이 되지 않아 무주택 계약자의 경우 무주택자 자격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거주의무 기간이 없으며 전매가 가능하다.
관계자는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 치솟고 있는 이자 부담에 초점을 맞춘 각종 금융혜택을 선보여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덜었다"면서 "군산 아파트 중 선호도가 가장 높은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인 데다 약 2000가구의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돼 미래가치를 고려한 수요자의 문의가 늘어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인근에선 새만금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이 추진된다. 군산에 새만금신항 항만개발 사업(2026년 완공 계획)을 포함해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사업(2027년 개통 계획),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2029년 개항 계획) 등이 완성될 경우 약 70만명의 인구 유입이 이뤄질 전망이다. 최근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공사 설계심의가 진행되는 등 행정절차가 재개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의 경우 LG화학, LS그룹, 두산퓨얼셀 등 국내 첨단기업부터 중국 이차전지 기업 등 외국계 기업들이 줄지어 투자에 나서면서 투자금액만 10조원이 넘었다. 이에 정부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7개 공구를 2025년까지 조기에 조성할 계획이다.
주택전시관은 전라북도 군산시 경암동 일원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5년 7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