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벤티 제공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10주년을 맞아 가맹점주의 부담을 줄이고 상생을 실현코자 광고비 부담을 완화시키는 등 전방위적 지원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더벤티는 10주년을 기념해 선정한 모델 덱스의 계약금과 매장에 부착되는 관련 홍보물, 시트지 제작비를 본사에서 전액 지원한다.
올해 매장 운영 필수 품목인 원두 가격도 기존 대비 약 15% 인하해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공급하고 있다는 게 브랜드측 설명이다. 원두 외에도 ICE컵, 음료 제조용 시럽, 파우더류 등 주요 품목의 공급가도 최대 23.8% 인하했다.
이번 공급가 인하는 전체 가맹점주와 직원 등 약 1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더벤티는 가맹점과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전략의 일환으로 일부 필수 품목 공급가 인하를 2015년부터 진행했으며 2022년에는 인하 대상 필수 품목 공급가를 평균 16% 인하하고 작년에는 최대 21.4%까지 공급가를 낮췄다.
이외에도 자사앱을 통해 2022년 8월부터 매월 20일 멤버십 회원 브랜드데이 '더벤티 데이' 프로모션에 따른 할인 비용 등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본사와 가맹점주 간 상생 위원회를 구성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매장을 대상으로 로열티 면제, 물류비 일괄 인하 실시와 최근 통합 멤버십 운영과 스탬프 쿠폰 비용 일부 지원 등도 시행 중이다.
더벤티 관계자는 "광고·판촉비 부담 완화와 필수품 공급가 인하 등을 통해 가맹점이 고객 중심의 매장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믿음직한 상생 파트너로서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