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매출 비중 82%, 글로벌 성과 지속
검은사막 중국 서비스 사전 마케팅 돌입
차기작 '붉은사막' 게임스컴 B2C 시연
◆…(자료 펄어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으나, 광고선전비 증가로 인해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82%에 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갔다. 플랫폼별 매출 비중은 PC 75%, 모바일 21%, 콘솔 4%로 나타났다.
'검은사막'은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프랑스 베이냑에서 이벤트를 진행해 북미와 유럽 이용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길드 전쟁 콘텐츠 '거점전'과 확정 강화 시스템 등을 개편해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했다.
7월에는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 2024'에 현지 퍼블리셔인 텐센트와 함께 참가해 검은사막 중국 출시를 위한 사전 마케팅을 진행했다.
8월 7일에는 '검은사막'의 대규모 업데이트인 '아침의 나라 : 서울'을 선보였다. 경복궁, 경회루 등 옛 서울을 배경으로 한 이 업데이트는 글로벌 현지화 작업을 거쳐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3분기에 '검은사막'과 '이브' IP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고, 8월 독일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신작 '붉은사막'의 B2C 시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2024년은 검은사막과 이브의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성과를 이어 나가겠다"며 "신규 IP 역시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