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키움증권은 26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22.46원으로 6.54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 달러화는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적인 발언으로 9월 금리인하가 기정사실화되며 50bp 금리인하 기대 등이 이어지면서 국채금리 하락과 함께 약세를 보였다.
잭슨홀 미팅에서 연준위원들이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둔 가운데 파월 연준의장은 이를 기정사실화했다. 노동시장의 둔화에 대한 우려를 좀 더 높이며 정책적인 대응 의지를 내비쳤다.
구체적인 금리인하 폭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금융시장에서는 50bp 금리인하 가능성도 열어뒀고 이를 반영해 국채금리 하락과 함께 달러도 하락폭이 확대됐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약세와 대외 불안 완화에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