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보호부터 법률 지침까지 종사자 필수 정보 제공
게임등급분류 신청 방법 등 실무 중심 강연 마련
이번 세미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국내 게임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프로그램은 △게임 저작권 보호 △근무지침 △게임산업 관련 기본 법률 △게임등급분류 신청 방법 △내용수정신고 절차 △프로젝트 관리 등으로 구성되며, 각 주제별로 실무에 활용 가능한 필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강선호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상담팀 책임이 '게임 관련 저작권 기본 개념 및 보호 방법'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이한결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와 안준규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각각 '게임사 직원이 꼭 알아야 할 근무지침', '게임산업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법률'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실무 중심 강연에서는 이종배 게임물관리위원회 등급서비스팀장이 '게임 등급분류 신청 방법 및 내용수정신고 절차'를, 박소현 넥슨코리아 게임 기획자가 '아마추어팀 게임 개발 사례와 프로젝트 관리'를 주제로 전문 지식을 공유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신규 게임사와 중소 개발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 신청은 9월 2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 100명에 한해 접수 가능하다.
강신철 협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게임산업 종사자들에게 최신 지식과 법률 정보를 제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K-GAMES는 앞으로도 국내 게임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