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스파마 제공
한스바이오메드 자회사 한스파마가 지난 5~7일 서울 세종대학교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제33회 한국유전체학회 정기학술대회(The 33rd International KOGO Annual Conference)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게놈연구, 미래강화(Unraveling Genomes, Empowering Futures)유전체 연구 및 기술의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의 장을 마련고자 기획됐다.
한스파마는 수십만개의 SNP 동시 분석이 가능한 유전체 분석서비스 SNP Genotyping service와 내달 출시예정인 탈모유전자에 특화된 유전자 검사서비스 모코드(MO CODE)를 처음 선보였다.
모코드가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주관DTC(Direct-to-Consumer, 소비자 직접 시행) 유전자검사기관 공식평가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서비스가 가능해진 MO CODE basic과 MO CODE 앱을 소개했다.
한스파마는 "모코드는 탈모유전자에 특화된 유전자 마커를 선별하는 타사와 차별화된 유전자 검사서비스로 남성형 탈모, 원형 탈모, 모발 굵기, 새치와 건강관리에 관련된 항목인 혈압, 체질량 지수의 유전정보를 분석해 원인과 예방 가이드를 제시한다"면서 "모발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 환경적 요인과 자신의 생활 습관에 대한 통계 결과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조사기관 모도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글로벌 유전자 검사 시장은 올해 약 196억6000만 달러로 추산되며 연평균 10.81%씩 성장해 오는 2029년 약 328억3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스파마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스파마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 자체 개발한 탈모 유전자검사와 앱을 처음으로 알리고 서비스 제공 채널을 확대한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향후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