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지난 5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평균적으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매장 방문객 수는 평소보다 14% 늘어났으며, 매출은 28%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휴일 및 주말을 제외한 평일 기준으로 많은 고객들이 귀성길과 귀경길에 오르는 명절 연휴 기간 동안 평상시보다 매장을 많이 찾은 것으로 분석된다.
명절 연휴 맥도날드 방문이 늘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높은 차량 접근성으로 풀이된다. 맥도날드는 현재 전국 매장의 약 60%에서 드라이브 스루(DT) 서비스 '맥드라이브(McDrive)'를 운영하고 있어 차량 이동이 잦은 명절 기간에도 이용 할 수 있다.
IC 인근과 휴게소에 입점한 매장도 장거리 차량 이동 시에도 접근성이 비교적 높다. '서울시흥DT점' '용인신갈DT점' '마장휴게소점' '양주휴게소DT점'의 추석 연휴 기간 매출은 최근 5년 동안 평시 대비 36% 증가했다. 방문객 수는 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중 230여 개 매장을 24시간 운영하면서 가족 전체가 즐길수 있는 다채로운 메뉴도 연휴 고객들이 많은 이유로 꼽힌다. 아침 메뉴 '맥모닝'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머핀'도 경쟁력 있는 메뉴이다.
맥도날드는 1인 가구가 즐길 수 있는 '한가위 팩'을 출시됐다.
한가위 팩은 빅맥 세트와 맥너겟 4조각, 바닐라 선데이 아이스크림 등 5종으로 구성돼 식사부터 후식까지 구성한 스페셜 팩이다. 오는 19일까지 9900원에 전국 맥도날드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