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통계포털(TASIS)→테마통계→'세(稅)세한 지역통계'
◆…'세(稅)세한 지역 통계'는 국세통계포털(TASIS)-테마통계-세(稅)세한 지역통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조금 더 높은 급여를 받고자 이직을 준비 중인 A씨. 그는 현재 경기도 부천시에서 재직 중이지만 어느 지역에서 구직하는 것이 더 좋을지 고민에 빠졌다.
국세청은 A씨의 경우, '세(稅)세한 지역 통계'에서 기능은 주요 통계 조회, 세목은 연말정산(원천징수지), 지역은 경기도를 선택하면 전국 및 경기도의 근로자 수, 인별 급여총계, 인별 결정세액 데이터와 증감 현황, 경기도 내 상위 5개 시·군·구를 확인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제주특별자치도 산업 정책 담당 B씨. 그는 2018년에 시행한 산업 정책에 대한 효과를 분석하며 국세청의 종합소득세 통계를 활용하고자 하는데 어떻게 데이터를 수집할지 고민이다.
국세청은 B씨에게 '세(稅)세한 지역 통계'에서 최근 5년 분석, 종합소득세, 제주특별자치도를 선택해 검색하면, 최근 5년 동안 제주특별자치도의 종합소득세 신고인원, 인별 총수입금액, 인별 결정세액 데이터와 증감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국세청이 3개의 기능과 6개 세목의 조합으로 모두 18종의 국세통계를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통계 콘텐츠를 선보인다.
26일 국세청은 국세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별 국세 통계를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세(稅)세한 지역 통계' 콘텐츠를 새롭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세(稅)세한 지역 통계'는 이용자가 원하는 지역을 직접 선택해 연말정산·종합소득세·종합부동산세·근로자녀장려금·사업자 수에 대한 시군구 단위 국세 통계를 쉽고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다. 연도별 또는 지역 간 국세 통계도 분석·비교 가능하다.
이용을 원한다면 국세통계포털(TASIS)에서 테마통계, '세(稅)세한 지역 통계'로 들어가면 접근할 수 있다.
또한 기능·세목·지역 3가지 항목으로 나뉘어 있어, 이용자가 각 항목을 직접 선택해 주요 통계를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기능'은 통계 활용 목적에 따라 주요 통계 조회, 최근 5년 분석, 지역 통계 비교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세목'은 연말정산(원천징수지), 연말정산(주소지), 종합소득세, 사업자 수, 근로자녀장려금, 종합부동산세 등 세목을 선택해 지역 주요 통계를 이용할 수 있다.
'지역'은 지역 단위를 설정하거나 지역 간 비교가 가능하도록 17개의 광역시도와 228개의 시군구 등 세세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국세청이 이날 공개한 3분기 국세 통계에는 법인세 접대비·기부금 현황, 전자세금계산서 및 현금영수증 발급 현황, 면세사업자 수입금액 등 88개 항목이 담겼다. 3분기 국세 통계는 국세통계포털(TASIS)에서 조회할 수 있다.
법인세 분야에서는 지난해 신고한 법인세 접대비가 15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5% 증가한 가운데 전체 법인 접대비 중 중소기업의 접대비가 72.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법인세 기부금 신고액은 전년보다 2.3% 증가한 4조500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수입금액 1조 초과 법인의 기부금이 전체 기부금 신고액의 53.3%를 차지했다.
부가가치세 분야에서는 지난해 전자세금계산서 발급금액이 5년 전보다 31.8% 늘어난 4302조원으로 집계됐다. 현금영수증 발급 건수와 발급 금액은 5년 전 대비 각각 1.6%, 40.9% 증가한 45억8000건, 167조1000억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 납세자 수는 1008만명, 수입금액은 394조3000억원으로 5년 전보다 각각 29.2%, 30% 늘어났다.
국제조사 분야에서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에 진출한 외국인투자법인은 9379개, 외국법인 국내지점은 2088개 등으로 나타났다. 업태별로 살펴보면 외국인투자법인은 도매업 4183개, 서비스업 2301개, 제조업 1632개 등의 순이었으며 외국법인 국내지점은 서비스업 1027개, 도매업 620개 운수·창고·통신업 117개 등이었다.
국세청은 "국세행정역량강화TF의 일환으로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국세 통계를 제공하고 유용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정부혁신과 적극행정 실천으로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이 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