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그룹,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비오톱 환경 봉사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서 도심 생태계 보존 활동

컴투스 그룹(의장 송병준)은 도심 속 자연 생태계 보전과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해 비오톱 만들기 환경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내 최초의 생태공원인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컴투스 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컴투게더' 봉사단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생태공원 내 곤충과 야생 동물들의 서식지 역할을 하는 '비오톱'을 조성했다. '비오톱'은 나무 기둥과 가지 등을 활용해 만든 인공 조형물로, 꿀벌과 나비 같은 곤충을 비롯해 작은 새와 야생 동물들의 서식과 이동을 돕는 역할을 한다. 이번 활동에서 봉사단은 부서지거나 방치된 기존 비오톱을 철거한 후, 새로운 나무 기둥과 잔가지로 서식지를 조성했다.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공원 내 팽나무, 잉어, 수달 등 다양한 동식물들을 관찰하며, 자연 생태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보호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컴투스 그룹은 이번 활동 외에도 환경 보호와 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2021년 'ESG 플러스' 위원회를 설립한 이후, 여의도 생태공원, 상암동 노을공원, 성수동 서울숲 등을 가꾸는 봉사활동과 멸종 위기 동물 보호 후원, 탄소발자국 줄이기 캠페인 등을 통해 환경 보호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역 사회 발전과 문화 예술 후원, 인재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사회 환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