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의 테라 라이트 출시와 발맞춰 전체 맥주의 유흥용 500ml 병 출고량이 직전 3개월 대비 15.2%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월, 대형마트 채널에서 2위 브랜드와 점유율 격차를 두 배 이상 확대하며 2개월 연속 라이트 맥주 판매 1위(시장조사기관 닐슨 코리아 자료 중)에 올랐다. 낮은 칼로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테라 라이트는 MZ와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 마케팅 활동을 전개 중으로 10월 첫 주에는 강남역 케미스트릿 페스티벌에 참가, 일일 유동인구가 15만 명에 육박하는 국내 최대 상권에서 브랜딩 부스를 운영하며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였다.
테라 라이트는 국내 라이트 맥주 중 유일하게 유흥용 500ml 병을 판매하고 있으며 낮은 칼로리와 무가당 제품인 점을 앞세워 외식 업소를 대상으로 건강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대상층을 공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팝업 스토어로 잘 알려진 성수동과 도산대로 일대에서 홍보활동을 강화하며 건강을 우선하는 MZ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려는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테라 라이트는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4년에 걸쳐 약 100여 종의 시제품 테스트를 진행하고 일반 맥주보다 칼로리가 30% 수준인 제로 슈거 주질을 개발하는 동시에 100% 리얼 탄산 공법으로 청량감을 최대화했다. 또한, 일반 맥주보다 4배 긴 시간을 투입해 추출한 맥즙으로 제조해 맥주다운 풍미까지 구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