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1인가구 증가…시니어 특화 '위례 심포니아' 공급

최근 중·장년층 1인가구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특화 시니어 주택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분위기다.

2023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 인구 대비 1인가구 비율은 34.5%(2022년)로 전년대비 0.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60세 이상 중·장년층의 1인가구 35.3%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34.5%에 비해 1년 만에 0.8%p 늘어난 수치다.

성별 비율을 살펴보면 남성 24.4%, 여성 46.2%로 여성의 경우 전체 1인가구 중 절반에 가까운 비율이 60세 이상의 시니어 세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가운데 한미글로벌디앤아이가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 일대에서 '위례 심포니아'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9층, 전체 115실 규모이며 1·2인 시니어 세대를 위한 특화 평면으로 제공된다. 경제적 능력과 삶의 활력도가 높은 일명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주거공간으로 신체·심리·사회적 건강 증진을 위한 입지와 특화설계가 적용되는 시니어주택이다.

서울 송파구, 경기 하남과 성남권역에 걸쳐 있는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행정구역상 송파구에 해당하는 입지를 갖춘다.

단지에선 심리적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프로그램실이 운영된다. 로비 공간에는 회화, 조각 등 전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그 외 입주민의 미술 전시회, 아동 그림 전시를 통한 심리적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이밖에 주거시설 내 선큰가든을 바라보며 식사가 가능한 내부 식당과 간호사실, 헬스케어실, 프로그램실, 골프, 사우나, 피트니스, 다목적 강당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됐다.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 일원에 마련됐으며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