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긍정 24.1%, 부정 72.3%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자료=리얼미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긍정 평가가 전주 대비 1.7%P 낮아진 24.1%(매우 잘함 11.3%, 잘하는 편 12.7%)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1.0%P 높아진 72.3%(매우 잘못함 61.7%, 잘못하는 편 10.5%)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48.2%P로 오차범위 밖이다.
리얼미터는 "긍정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하며 집권 후 역대 최저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다"고 말했다.
긍정 평가는 광주·전라(5.8%P↑)에서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대구·경북(6.2%P↑), 부산·울산·경남(8.6%P↑), 20대(2.8%P↑), 70대 이상(2.4%P↑), 학생(11.9%P↑), 가정주부(7.1%P↑), 무직/은퇴/기타(3.1%P↑)에서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 2.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