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공모직위로 지정된 국세청 개인납세국장과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을 공개 모집한다.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경력직 공무원이거나 3급 공무원 및 4급 공무원으로서 5년 이상 재직했으며 고위공무원단 후보자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역량평가를 통과한 사람이면 응시가 가능하다.
응시원서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국세청 총무과에서 교부 및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에 합격한 자에 한해 면접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무사, 공인회계사, 변호사 자격을 우대하며 영어구사능력, 인터넷 등 컴퓨터 활용능력이 뛰어나거나 정부 인사교류계획에 따른 타부터 근무경력자는 그 수준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하게 된다.
아울러 다른 중앙행정기관 소속 공무원이 임용되는 경우에는 연봉 외에 월 30만원의 '공모직위 보전수당'과 월 50만원의 가산금을 지급한다.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에 임용되면 소득세·부가가치세의 신고 및 세수관리, 자영업자의 과세정상화, 신용카드·현금영수증·기장확대 등의 과세인프라 구축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세무·회계·일반 법률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이나 세원관리가 필요한 취약부분에 대한 대책을 수립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으로 임용되면 외국인·외국법인, 외국인투자기업 등에 대한 내국세 조사, 국제거래에 대한 심리분석, 조사계획 수립 및 지휘총괄, 국가간 세무정보 및 정보교환 자료의 수집과 처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국제거래조사국장에 임용되기 위해서는 전문 지식은 물론, 조사실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 특히 국제조세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필요하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국세청 총무과(02-397-1244∼7)로 문의하거나, 국세청 인터넷 홈페이지(www.nts.go.kr) 및 중앙인사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www.csc.go.kr)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