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자체 개발 AI '익시(ixi)를 활용해 자녀에게 부모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아이들 나라는 독서·학습·놀이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7만여 편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키즈 전용 플랫폼으로 부모의 목소리를 학습한 AI가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는 '꿈꾸는 AI 오디오북' 베타 서비스를 21일 오픈한다.
이용 방법은 부모가 아이들 나라 앱을 실행해 3분짜리 동화 스크립트를 읽고 녹음하면, 익시가 부모의 목소리를 학습, 이후 AI 부모 캐릭터가 생성되고 원하는 책을 선택하면 부모의 음성으로 책을 읽어준다.
현재 꿈꾸는 AI 오디오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도서는 총 7권이며 적용 도서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활용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는 것은 물론 어휘와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LG유플러스는 꿈꾸는 AI 오디오북 제작을 시작으로 익시를 활용한 고객 목소리 학습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키즈 서비스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