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후 분양 전환 뉴홈 단지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 투시도. 사진=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가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 일원에서 공공분양 뉴홈 단지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을 다음달 공급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동, 전체 949가구 규모다.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84㎡A 728가구, 84㎡B 221가구로 구성된다.
6년간 거주한 뒤 입주자에게 우선분양권을 제공하는 뉴홈 선택형 단지로 거주 기간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취득세, 재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에 대한 부담이 없다. 6년 거주 후 분양 여부를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 전 가구 발코니 무료 확장이 적용되며 시스템 에어컨, 중문 등도 무상 제공된다.
내포신도시 첫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로 DL이앤씨의 특화설계인 C2하우스가 적용되며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단지 내에는 약 7500㎡ 규모 중앙공원과 곳곳 18개소의 다양한 정원이 조성된다.
단지 맞은편에 한울초가 위치하고 인근에서 홍북중이 내년 3월 개교를 추진 중으로 초·중학교가 모두 도보권 내 위치하게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경천, 자경2저류지, 하산공원, 홍예공원 등의 녹지가 인접한다.
교통의 경우 도청대로, 충남대로 등이 가까워 서해안고속도로와 당진~영덕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하며 내포터미널도 인접한다. 연내 서해선 복선전철(송산~홍성)을 비롯해 장항선 복선전철(신창~홍성), 서부내륙고속도로 등의 개통도 예정됐다.
단지가 들어설 내포신도시에는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가 계획됐다. 충남도는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이곳에 수소, 미래차 등 연관 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밖에 충남대 내포캠퍼스가 들어설 예정으로 2027년 신입생 모집을 시작으로 2035년까지 1100명 규모 캠퍼스를 조성한다는 내용의 합의각서(MOA)도 체결됐다.
주택전시관은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일원에서 다음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입주 예정시기는 2026년 12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