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광주서에 따르면 이번 증축공사는 연초부터 시작해 오는 2월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광주서는 그동안 관내 납세인원 증가에 따른 종사직원 증원 등으로 청사가 협소해 업무에 불편을 초래해 왔지만 예산 제약 등으로 증축 여부를 놓고 고심을 거듭해 왔다.
지난해까지 청사 한 쪽에 위친한 테니스코트를 허물고 별관을 신축하는 방법과 현재의 건물에 증축하는 두 가지 안건을 놓고 고민해 오다 건물 안전도 검사를 통해 올해 초 조립식건물을 증축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그러나 일부 종사직원들은 “주차장이 협소해 각종 신고때만되면 인근 아파트단지 주차장을 임시방편으로 이용하고 있고 20년이 다돼가는 건물에 철재빔을 올리는 것은 건물안전등을 고려해 볼 때 세무서 증축만이 능사는 아니다”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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