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X(타디그레이드)
도지코인 고래들의 매집이 계속됨에 따라 현재 가격 대비 23배 이상 상승한 1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도지코인이 지난 11월 폭발적인 랠리 이후 통합과정을 거치는 가운데 가상화폐 분석가인 타디그레이드와 알리 마르티네스는 현재의 모멘텀과 동반된 역사적 추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1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주장이 사실화된다면 현재 가격 대비 23배 급등한다는 결론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규모 보유자(고래)들이 추가 매집 대열에 가세함에 따라 낙관론이 더욱 힘을 받는 상황이다. 다만, 채굴자들의 매도 대기 물량은 강세 궤적에 상당한 위험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요망된다.
분석가들의 예상을 보면 투자자이기도 한 타디그레이드는 최근 트윗을 통해 도지코인이 역사적 패턴을 따라가고 있으며 이는 엄청난 가격 급등 랠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유명 분석가인 알리 마르티네스 역시 장기 상승 채널 패턴에 근거, 역사적으로 강세 주기 동안 채널의 상단 경계에서 정점을 찍었다고 주장한다.
고래들의 동향을 보면 지난 11월 단기 매도 단계를 거친 후 1억 개에서 10억 개를 보유한 지갑의 누적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1000만 개에서 1억 개를 보유한 지갑의 포지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향후 상승세에 대한 믿음이 굳건한 것으로 보인다.
잠재적 매도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 도지코인 채굴자들의 상황은 상당히 유동적이다. 채굴자들이 보유한 물량은 54억 달러 상당 약 12억2000만 개로 추가적 랠리 과정에서 매도압력을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
과거 채굴자들의 매도와 함께 시장 정점에 달했던 것을 고려할 때 이들의 매도 활동에 대한 정밀한 모니터링이 필수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분석가들은 가격 통합 기간이 장기화함에 따라 급격한 채굴자 매도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래 매집과 강세 전망은 낙관적 분위기를 유지하며 10달러 고지를 도전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