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 투시도. 사진=DL건설
DL건설(시공)과 KT&G(케이티앤지, 시행)가 지식산업센터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의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인근에 LS그룹 계열사와 다양한 기업이 밀집해 있으며 수원과 과천, 서울을 잇는 비즈니스 허브 입지를 갖춘다.
이와 함께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GTX-C노선(예정) 금정역과 동탄~인덕원선 호계역(가칭, 예정)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예정) 입지도 갖출 전망으로 예정 노선 개통 시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 시간 단축이 기대된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접근이 용이해 물류와 비즈니스 이동이 편한 환경이 구축될 전망이다.
단지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대부터로 책정됐다. 분양 관계자는 "몇 년 전 비슷한 입지에서 공급된 A지식산업센터는 이보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높았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공사비, 인건비 상승이 반영돼 분양가가 높아지기 마련이지만 이 단지는 오히려 역주행한 분양가로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단지 업무공간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모듈형 설계로 구성돼 창업 기업부터, 중견·대기업 등 폭넓은 입주 수요를 충족할 전망이다.
지하 4층~지상 18층, 연면적 9만9168㎡ 규모로 들어서며 주차대수 전체 838대로, 드라이브인 시스템(일부) 등이 도입된다. 업무공간은 최고 5.7m 층고 설계와 가변형 호실 설계가 적용된다. 휴게데크, 옥상정원, 북카페, 공용 회의실, 체력단련장 등의 공간도 계획됐다.
단지 관련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분양홍보관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서 사전방문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