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지표 개선 속 상승
유로화, 달러 상승에 소폭 하락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키움증권은 9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423.9원으로 0.0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 달러화는 미국의 11월 실업률이 전월보다 높게 발표됐으나 비농가 신규 고용은 양호하게 발표된 영향에 상승했다.
미국 비농가 신규 고용은 22만7000명을 기록해 전월과 시장 예상치를 모두 상회했다.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4.0%) 수준을 유지해 시장 예상보다는 소폭 웃돌았지만 전체적으로 임금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는 제한됐다.
실업률은 4.2%로 전월(4.1%)과 시장 예상치를 모두 상회해 12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인하 기대를 뒷받침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달러 강세 영향에 상승 전환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