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공동 개최, 사상 최초
◆…사진=조세일보 DB
한국은행은 금년도 ASEAN+3 공동의장(한국, 라오스)으로서 16일 역내 경제협력·금융안정 포럼을 AMRO 및 IMF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제협력·금융안정 포럼'은 ASEAN+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의 대표적 포럼으로서 2022년 싱가포르, 2023년 일본 가나자와에서 개최됐다. 한국은행 공동 개최는 금번이 최초이다.
한은은 동 포럼 직후 17~18일 ASEAN+3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권민수 부총재보 참석)도 정부와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거시경제 동향·전망(단기 리스크 및 정책 방향), 장기 성장(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경로)에 대한 발표·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최상목 기재부 부총리, ADB 총재(화상참석), AMRO 소장, IMF 아시아‧태평양 국장, Simon Johnson MIT 교수(2024년 노벨상 수상, 화상참석), ASEAN+3 고위급 인사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창용 총재는 ASEAN+3 공동의장직을 마무리하며 역내 경제·금융협력 중요성을 강조하고 참가자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