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엠 가맹 택시협동조합 제공
아이엠(i.M) 가맹 택시협동조합이 출범 1주년을 맞아 조합원 대상 '택시협동조합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 조합원의 94%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만족 사유는 자유로운 운행환경(86%), 높은 소득(77%), 출자금 대출 연계 및 분납제도(23%), 조합의 성장가능성(3%), 기타(5%) 순으로 집계됐다.
조합원 중 82%가 택시, 화물트럭, 대리운전 등 영업용 차량 운전 경험이 있었고 택시가 처음인 조합원도 1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조합원의 85%는 '일을 시작한 후 경제사정이 전반적으로 나아졌다'고 답했고 77%는 '업무 강도, 소득 등 전반적인 조건이 이전 직업에 비해 우수하다'고 응답했다. 협동조합을 주변에 추천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80%가 '주변에 적극 추천한다'는 답을 내놓았다.
서울희망택시협동조합 관계자는 "택시협동조합에 대한 조합원들의 만족도가 이렇게 높을 줄 몰랐다"며 "조합원이 더욱 만족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조합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엠 가맹 택시협동조합은 서울에서 처음으로 대형승합차량으로 운영 중이며 가입 조합원은 지난해 12월 140명을 돌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