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안 전 시흥세무서장(광교세무법인 시흥지점 대표세무사).
작년 말 국세청에서 명예퇴직한 이용안 전 시흥세무서장이 광교세무법인에서 인생 2막을 연다.
14일 이 전 서장은 "37년여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세무사로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 전 서장은 이에 따라 이달 16일(목) 오전 11시~ 오후 8시 광교세무법인 시흥지점(경기도 시릉시 정왕대로 174, 광개토빌딩1 405호)에서 개업소연을 갖고 대표세무사로서의 힘찬 첫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이 전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한결같은 격려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선후배님들, 동료 그리고 저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그동안 국세청 본청, 지방청 조사국 등에 근무하면서 쌓은 다양한 세법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국세행정의 협조사로서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국립세무대학 6기 출신인 이 전 서장은 국세청에 입문한 이후, 국세청 조사기획과,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1과 등 국세청 핵심 부서에서 근무했다. 동안양·성남·수원·동수원·부천세무서 등에서 일선 경험도 풍부하게 쌓았다. 특히 시흥과 동울산에서는 세무서장을 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