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정한석 포스코퓨처엠 기술기획그룹장(왼쪽부터 다섯번째)과 임직원이 산자부 장관 표창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퓨처엠 제공
포스코퓨처엠이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등 3개 정부 부처로부터 각각 수출진흥, 환경보호, 안전사고 예방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자부 장관 표창은 포항 양극재공장 생산능력 향상과 조기 해외수출 성과를 인정받아 정한석 기술기획그룹장이 대표로 받았다.
이 회사는 지난해 준공한 포항 NCA 양극재 전용 공장의 조기 수율 안정화로 고객사 요청에 맞춰 기존 계획보다 3개월 이른 10월 가동에 돌입했다.
환경부와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은 환경보호, 안전사고 예방성과에 힘입어 정동길 광양안전환경그룹장이 대표 수상했다.
포스코퓨처엠은 광양 양극재 공장의 폐수처리 시설 구축 시 환경부와의 소통으로 정부의 관련 산업 표준 환경정책 수립에 기여했다. 광양 양극재 공장의 경우 안전관련 숏폼(Short-form) 콘텐츠를 제작해 근무자가 QR코드로 실시간 확인토록 했으며 밀폐공간에서의 작업 위험도를 낮추고자 포스코의 공 모양 휴대용 복합 가스 감지기 '스마트 세이프티 볼'을 도입했다.
회사측은 "포항, 광양에서 신설 가동되는 공장들의 안정적인 조업과 혁신적인 생산성 증대를 통해 제조경쟁력을 갖추고 확고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환경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