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석 대표 "127명 소속 회계사 보유한 중견회계법인으로 도약"
◆ 태일회계법인이 22일 서울시 여의도에 있는 광복회관 빌딩으로 본점 사무실 이전을 끝냈다.
태일회계법인에 따르면 지난해 6월 28일 진일 회계법인과 세일원 회계법인이 합병해 태일회계법인으로 출범했으나, 종전 사무실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가 이번에 여의도KBS 옆에 있는 광복회관 빌딩의 2~3층으로 이전해 물리적으로도 '하나의 회계법인'이 됐다.
배영석 대표이사는 "종전 사무실을 물리적으로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합병을 실질적으로 완결지었고, 향후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소속 회계사가 127명의 나군 회계법인이 되면서 2025FY 기준으로 자산 규모 2조원대 상장회사 등의 회계감사계약도 다수 체결하는 등 합병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법인의 성장이 앞으로 가속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권순식 대표이사는 "태일회계법인은 단시일 내에 규정 통합 등 소프트웨어의 통합뿐만 아니라 사무실 통합 등 하드웨어적인 통합도 마무리했기 때문에 앞으로 합병의 효과가 더욱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본다"라며 "이번 본점 사무실의 통합 이전을 계기로 태일회계법인은 더욱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서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회계법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남기권 대표이사는 "태일회계법인은 국내 최초로 등록회계법인 간 합병을 이루어 내었는데, 이제 본점 사무실까지 통합해 하나가 되었으므로 더욱 발전하는 법인이 될 것이다"라며 "모든 구성원들은 더욱 노력해서 좋은 회계법인이 되겠다"고 짧게 인사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