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44%, 국힘 41%,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2%[MBC]

보수 354명, 중도 333명, 진보 269명

설날을 맞이해 MBC가 진행한 여론조사 정당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44%, 국민의힘이 41%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MBC 의뢰로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정당지지도를 묻는 설문에 양당은 오차범위내 접전으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은 4%, 개혁신당은 2%를 보였다.

지난 1월 1일 진행한 조사 대비 '더불어민주당'은 4%p 감소한 반면, '국민의힘'은 12%p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연령별로는 40대(59%), 50대(53%)에서 지역별로는 광주/전라(77%), 화이트칼라(52%), 진보 성향층(81%)에서 특히 높은 지지를 보였다.

반면 국민의힘은 60세 이상(60대 56%, 70세 이상 59%), 대구/경북(57%), 주부(52%), 보수 성향층(83%)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표집 수는 보수가 354명, 중도 333명, 진보 269명으로 보수성향이 다소 과표집됐다.

이번 조사는 MBC 의뢰로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지난 1월 27일~1월 28일(2일간)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조사방법은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8.9%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