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로 편하게 고향가세요'
다음달 18일 음력 설을 앞두고 카드사들의 설 마케팅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3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060000) KB카드는 편안한 `귀향길`을 위해 설맞이 무료 귀성버스를 운행한다. KB카드는 2월16일과 19일 전국 22개 도시에서 총 100대의 무료 귀성(귀경)버스를 운행키로 했다.
이용을 원하는 KB카드 회원은 오는 31일까지 KB국민은행 홈페이지(kbstar.com)에서 원하는 지역과 출발시간을 입력하면 된다. 본인 포함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외환은행(004940) 외환카드도 설 귀경용 리무진을 제공한다. 외환카드는 회원 5명을 선정, 다음달 구정 연휴때 왕복으로 리무진 교통편을 제공한다. 이 리무진은 최대 8인 가족이 동승할 수 있다.
LG카드(032710)는 안전·주유·LG마이샵·해외·포인트의 5대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카드는 다음달 10일부터 25일까지 오토오아시스에서 무상 차량점검서비스를 제공하고 LG카드로 결제시 3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을 준다. LG카드로 주유 후 홈페이지에서 보험가입을 신청하면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되는 `귀성길 안심보험`에도 무료로 가입해준다.
삼성카드는 무이자할부와 순금돼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삼성카드는 2월 한달간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삼성카드로 결제한 고객들이 홈페이지에서 윷놀이 게임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순금돼지 등을 증정한다. 전국 주요 할인점과 백화점, 인터넷쇼핑몰, 면세점 등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서비스도 제공한다.
비씨카드 역시 무이자 할부서비스와 경품행사 등 각종 이벤트를 실시한다.
비씨카드는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대형할인점과 백화점, 인터넷쇼핑몰 등 유통업종과 여행, 숙박업종에서 5만원이상 결제시 2~3개월의 무이자할부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씨카드는 또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홈페이지(bccard.com)에서 비씨 TOP포인트를 기부하면 추가로 기부금을 적립, 후원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롯데슈퍼에서 5만원이상 구매시 2000원, 10만원이상 구매시 5000원이 할인되는 쿠폰을 주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다음달 5일부터 3월4일까지 음식점, 호텔, 부페 등 요식업종이나 백화점, 할인점, 가전업종 등 유통가맹점에서 10만원이상 사용고객을 대상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