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2가구 규모…59~74㎡·394가구 일반분양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대전광역시 동구 가오동 일원에 짓는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오는 14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동, 전체 952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39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타입별로는 59㎡A 173가구, 59㎡B 180가구, 59㎡C 18가구, 74㎡B 23가구로 구성된다.
교통의 경우 대전로, 대정로, 통영대전고속도로 판암IC와 남대전IC 등의 도로망이 단지와 인접하며 대전역도 가까워 KTX, SRT와 대전도시철도 1호선 이용이 용이하다. 인근에선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노선(2028년 예정)도 지날 예정이다.
이밖에 보문산, 식장산 등의 녹지가 인접하며 대전천 시민현수공원이 단지와 연결되는 입지를 갖춘다.
단지에는 지역 내 처음으로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게스트하우스를 갖춘 커뮤니티 시설과 독서실, 북카페, 실내 골프클럽, 키즈룸 등이 마련된다. 세대에는 타입에 따라 4베이, 드레스룸, 알파룸 등이 도입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27일 발표되며 다음달 10~12일 정당계약이 실시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대전, 세종, 충남 거주자가 신청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대전 첫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라며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적용해 입주민 주거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전 중구 대흥동에서 문을 연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7년 11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