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올해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에 425억 투자한다

‘25년도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 신규과제 지원공모

산자부는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에 전년대비 22% 증액된 425억 원을 투자한다.

미래 첨단분야 국제표준 개발 확대를 위해 지난해 5월 국표원이발표한 '첨단산업 국가표준화 전략'의 후속 조치이다.
표기력사업은 국제표준화기구(ISO/IEC) 등에 우리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개발·제안하고, 표준정책 발굴과 대응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범부처 표준 R&D 사업이다.

'25년 신규과제로 117억 원을 투자하여 AI, 반도체 등 선제적으로 국제표준화가 필요한 12개 첨단산업 분야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의료, 환경 등 범부처 기반산업에 대한 표준화 지원도 함께 진행한다. 기존지원 중인 무탄소 에너지, 탄소중립 등 미래산업을 위한 계속과제(308억 원)도 지속 추진된다.

첨단산업 12개 분야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인공지능, 미래차, 미래선박, 로봇, 첨단제조, 양자, 핵심소재, 원자력, 청정에너지(수소, 태양광, 풍력)등 이다.

25년 제1차 표기력사업 신규과제 지원은 국표원(www.kats.go.kr) 및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go.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연구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명의 연구자가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연구과제 수의 제한을 없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