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세무서 홍순필 서장이 대학강의에 나서게 됐다.
제천세무서는 15일 오전 11시 대원과학대 본관 3층에서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발전 노력에 합의하고 결연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제천세무서는 홍순필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들이 주기적으로 직접 출강해 세무지식과 세정현황 등에 대해 강의를 실시하기로 하고, 대원과학대학도 지역주민을 위한 세무강좌를 개설해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대원과학대학은 세무경영학과가 개설돼 있어 그동안 학생들이 제천세무서의 세목별 신고기한에 도우미로 활동을 하기도 했다.
홍 서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다양한 수단을 이용한 전략적 홍보의 일환으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 인프라 구축에 직접 참여함과 동시에 지역 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국세청의 모습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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